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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 모기 활동 급증…강원서 일본뇌염 모기 확인

게시일
2026-08-28
9월 초 개체 수 정점 예상…"야외활동 때 모기 물림 주의"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증상
일본뇌염 증상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도내 감시 지점에서 채집한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2023∼2025)간 도내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8월부터 개체 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9월 첫째 주를 전후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사람 간에는 직접 전파되지 않는다.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약 1%는 뇌염으로 진행돼 의식장애나 경련 등 중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밝은색의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일본뇌염 예방백신
일본뇌염 예방백신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성인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아니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큰 경우 의료진과 상담해 유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인철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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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8 09: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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