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크기 100%

e보건소

보건뉴스

천안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예방수칙 준수해야"

게시일
2026-08-26
진드기 물렸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해야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최근 발열 증상 등을 보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받은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린 뒤 38∼40도의 고열,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SFTS는 2013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2천34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422명이 사망해 18%의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SFTS는 현재 예방백신과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야외활동 때 긴소매, 긴바지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를 이용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털어 세탁하고, 즉시 씻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진드기에게 물렸다면 무리하게 손으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물린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현기 천안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행사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 때 진드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도 행사장 주변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6 10:03 송고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