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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원동행서비스 어르신 '든든한 발'…월 100명 이용

게시일
2026-08-14
병원동행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홀로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병원동행서비스'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병원동행서비스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담 동행 매니저가 사전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어르신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접수부터 진료 대기, 이동, 귀가까지 병원 이용 전 과정을 지원한다.

현재 매월 80∼100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영암·장흥·해남 지역 병원까지 이동범위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관내에 없는 진료과를 이용하기 위해 인근 지역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료도 차등 지원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2만7천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다.

현재 이용자의 약 70%가 무료 대상자로, 경제적 부담이 큰 어르신들의 병원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병원동행 매니저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3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김수진 강진군 군민행복과장은 "2025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원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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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14 10: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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