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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령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정식 시행

게시일
2026-03-04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고령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올해부터 정식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청
용인시청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서비스는 혼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70세 이상의 노인을 위해 전문 매니저가 병원까지 동행해 접수와 수납, 처방전 수령 등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이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 중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함에 따라 올해부터 정식 사업으로 전환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의 혁신적 가치를 인정받아 '용인특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비스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이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동행 매니저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며, 이용 노인들은 시중 민간 서비스 대비 약 20% 수준인 2만원(2시간 기준 차량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안정적인 차량 배차와 맞춤형 매니저 매칭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노인이나 보호자는 전용 콜센터(☎ 070-8211-0390)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누리집(www.dabomdolbom.com)을 통한 예약은 오는 9일부터 가능하다.

이상일 시장은 "고령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어르신들이 가족의 도움 없이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노인 복지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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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3/04 09: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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