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통합돌봄체계 구축안 마련…'가정임종 지원사업' 추진
- 게시일
- 2025-08-28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시행을 앞두고 특화사업을 포함한 '은평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통합돌봄 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지원한다.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은평만의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통합돌봄 분야별 서비스를 건강 상태 맞춤형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특화사업으로는 ▲ 은평 생애말기 돌봄지원 가정임종 지원사업 ▲ 통합돌봄 자조모임 활성화 등을 계획 중이다.
가정임종 지원사업은 생애말기 환자에 대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살던 곳, 가족 곁에서 편안한 마지막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통증 관리, 증상 관리와 함께 사전연명 의료의향 등록 등으로 구성된다.
통합돌봄 자조모임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에서 환경정비를 위한 걷기, 독서, 뜨개질 등의 활동을 하며, 10명 이내의 어르신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소모임이다.
동별로 1명의 돌봄코디네이터를 양성해 돌봄관계망 1동 1자조모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내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난 1월 서울시 최초로 '돌봄복지국' 개편과 '통합돌봄과'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통합돌봄 추진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노인에 대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는 통합돌봄의 선도 지자체로서,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등의 통합연계를 통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은평만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은평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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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8월27일 10시58분 송고